도시민의 농촌이주를 돕고 농촌인구 유입을 위해 마련한 '2006 전원마을 페스티벌'이 12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농림부와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한국농촌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전원마을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창숙,귀촌에 성공한 부부 3쌍,김용택 시인 등 100명이 12일 개막식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에는 정부가 조성을 지원하는 전원마을 22곳 2959가구에 대한 상세한 개발방향과 마을별 정착지원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또 국내 대표적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농촌주택 설계작품과 실물크기의 목조주택 등도 전시된다.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인 'U-119서비스' 등 정부지원정책도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