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S-Oil 경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진그룹관계자는 "항공.선박 연료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S-Oil 지분 28.4%를 2조5천억원 수준에 인수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S-Oil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3위 정유사인 S-Oil(에쓰오일)의 자사주 지분 매각 소식이 들려오면서 그동안 업계에서는 S-Oil 인수전이 한진그룹과 대림산업 2파전으로 압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