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2차 분양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8월30일 개시된다.

청약방식은 이달 말 발표될 청약제도 개편안과 관계없이 현행 방식대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월12일 일괄 발표된다.

또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는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돼 국가유공자 등과 함께 중소형 평형의 10% 범위 내에서 주택을 우선 공급받는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판교 2차 분양일정을 잠정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분양일정에 따르면 주공 등 공급업체들은 8월24일 판교 2차 분양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중소형은 8월30일,중대형(임대 포함)은 9월4일 청약을 접수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