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연동제가 첫 적용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 31평형의 평당 분양가가 734만원으로 정해졌다. 우미건설과 제일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6일부터 동탄신도시에서 공급하는 31~54평형 1319가구 가운데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31평형(732가구)의 평당 분양가가 734만9000원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같은 지역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33평형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 786만원에 비해 6.5% 낮은 것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