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7일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을 시작으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협력업체의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릴레이 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마련한 '중소협력업체 상생경영 마스터플랜'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것.그동안 20여차례의 간담회,현금 결제 등 상생경영을 펼쳤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부족했다는 판단에서 도입했다고 SK그룹은 설명했다. SK그룹은 이번 방문에서 협력업체들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생 아이디어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방침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