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쌍용차는 7월 자동차 판매량이 총 1만3442대로 전월 대비 1.2% 감소한 반면 전년동월 대비로는 50.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내수 판매량은 8004대로 전년동월 대비 12.8% 늘어났으며 수출은 190.7% 증가한 5290대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7만4350대로 전년동월 대비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내수 판매량은 6만1277대로 37.2% 감소한 반면 수출은 145.9% 증가한 3만417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