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택지지구 내에서 처음으로 근린생활 및 유치원용지가 분양된다. SH공사(서울도시개발공사)는 1일 상암지구에서 3필지 4백42평의 근린생활용지와 1필지 2백70평 규모의 유치원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키로 하고 오는 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찰은 19일 오전 10시에 실시된다. 공급예정가 이상 최고가를 써낸 입찰자가 낙찰받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용지는 상암동 357 일원 1백55평과 상암동 336의2 일원 1백45평,상암동 333의1 일원 1백41.5평 등 3필지다. 근린생활용지의 공급예정가는 각각 15억6천5백만~17억1천6백만원선이다. 평당 공급예정가는 1천1백7만원이다. 유치원용지 1필지(상암동 66의6 일원) 2백70평의 공급예정가는 15억1천5백만원(평당 5백61만원)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