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4:12
수정2006.04.02 14:14
서울 종로구 내수동에 대형 유럽풍 고급 빌라가 선보인다.
SK건설은 내수동 110일대 4백50여평에서 86∼1백평 규모의 외국인 임대용 빌라 '킹스매너' 18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임대는 시행을 담당한 이니픽코리아가 맡게 된다.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주변 고급 주택가와 어울릴 수 있도록 외관을 석재로 마감하는 등 자연친화적 설계가 돋보인다.
외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사용되고 세탁기 냉장고 등 고급 가전제품이 갖춰진다.
주방과 거실 사이의 벽을 옮길 수 있어 파티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평형별 가구수는 86평형 1가구,89평형 7가구,92평형 3가구,96평형 5가구,1백평 2가구 등이다.
지상 4층과 7층짜리 2개동 규모다.
평당 분양가는 1천3백만원선이며 2003년 8월 입주 예정이다.
(02)722-5722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