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낙하산 인사 먼저 근절을" .. 개혁정책과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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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등 정부투자기관의 구조개혁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해 중립적인 경영을 할 수 있는 비상임이사 중심의 지배구조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선우석호 홍익대 교수(경영학)는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공기업학회 주관,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2단계 공기업 개혁을 위한 정책과제'' 학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선우 교수의 주장에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공기업의 구조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장 선임 등에서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먼저 근절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병일 기획예산처 차관, 김일섭 한국공기업학회장, 오연천 서울대 교수, 정갑영 연세대 교수, 박종구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 유인학 한국조폐공사 사장, 정우택 의원, 최경환 한국경제신문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선우석호 홍익대 교수(경영학)는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공기업학회 주관,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2단계 공기업 개혁을 위한 정책과제'' 학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선우 교수의 주장에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공기업의 구조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장 선임 등에서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먼저 근절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병일 기획예산처 차관, 김일섭 한국공기업학회장, 오연천 서울대 교수, 정갑영 연세대 교수, 박종구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 유인학 한국조폐공사 사장, 정우택 의원, 최경환 한국경제신문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