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 정보보안 전문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침입탐지시스템(IDS)"사이렌3.0"을 개발,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99년 출시한 사이렌2000의 후속 버전으로 3단계 탐지엔진을 장착, 탐지할 수 있는 침입범위를 대폭 확대했으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바꿨다.

사이렌은 외부해커에 의한 침입 뿐만 아니라 인가된 내부 사용자의 비정상적인 행동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 관리자의 부담을 덜었다.

이달 중 영어판 제품을 출시하여 미국과 홍콩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