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국제해안관광단지로 개발중인 태안군 안면도에 고급 호텔형 콘도가 들어선다.

"오션캐슬(Ocean Castle)"이란 이름으로 이달중 분양에 들어갈 이 콘도는 롯데건설과 안면도국제해양개발(주) 충청남도 등이 컨소시엄을 결성해 건립을 추진중이다.

총 5백실 규모인 이 콘도는 안면도 2백만평부지에 개발될 국제해안관광단지내 10여개 테마시설중에 하나로 건립된다.

이중 18~73평형 2백48실이 1차로 지어지게 된다.

1차분은 호텔형 2백실과 고급별장형 48실로 구성됐다.

호텔형(18,24,28,36평형)은 1실 10계좌,별장형(34,50,56,73평형)은 1실 5계좌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호텔형 1천9백72만~3천9백61만원,별장형은 8천1백75만~1억7천4백72만원이다.

1차분 개장은 내년 7월이다.

이 콘도는 청정해역인 꽃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자연휴양림을 배경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쾌적성과 조망권이 뛰어나다.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첨단시설과 실내마감재를 고급화했다.

오션캐슬은 콘도시설로는 국내 처음으로 견본콘도(강남구 역삼동)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02)567-5555.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