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다가구 다세대주택의 관리는 우리 회사에 맡겨 주세요"

예림하우징(대표 최윤)이 여러 세입자를 상대해야 하는 집주인을 대신해
원룸주택 등의 유지관리 운영관리 업무 대행서비스에 나섰다.

복도 계단 주차장 등 공동공간의 청소에서 부터 주택내부의 형광등 전구 등
소모성 비품 교체에 이르기까지 집관리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맡아준다.

특히 매주 한차례 건축학을 전공한 전문기사가 집안전과 관련된 25개 항목을
체크, 교체해야 할 비품을 고객에게 알린후 고객이 승락하면 바꿔준다.

예림은 또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들로부터 임대료를 받은후 집주인에게
돌려준다.

임대기간이 만료된 세입자와 재계약을 맺거나 새로 세입자를 유치하는
업무도 대행하게 된다.

이와함께 주택을 담보로 시중은행이 실시하는 주택담보 대출을 낮은 금리로
주선해주고 해외이주 장기출장 지방근무 등으로 오랜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세입자를 위해 세금 및 공과금의 납부대행 업무도 한다.

이같은 서비스를 해주고 예림은 월임대료의 3%를 대행수수료로 받는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