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4월말 경기도 부천시 상동지구에서 점포겸용 주택지 2백9
필지를 공급한다.

순수택지는 오는 11월 분양예정인데 근리생활시설은 점포겸용주택지에만
설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주택지는 독자적인 근린상권을 형성할 수 있는 부천
송내역, 부개역 인근과 부개지구인접지역 및 굴포천 인접지역등 4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개발전망이 밝은 편이다.

분양가격은 평당 평균 2백50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부천 중동지구는 94만평규모에 1만7천여 가구를 수요할 수 있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동쪽으로는 부천중동지구, 서쪽으로는 인천 삼산1,2지구 및
부개지구와 맞닿아 있다.

< 육동인 기자 dongi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