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많은 아파트 물량이 공급된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 청약접수
결과 모두 20개 평형 1천1백19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주택은행은 2일 모두 5천2백19가구가 공급된 11차 동시분양에 3천7백53명이
신청, 72%의 청약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모두 7백5가구가 공급된 창동 현대아파트 35평형의 경우 4백92가구 모집에
1천2백11명이 신청,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등 전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마감됐다.

모두 34가구가 공급된 서초동 현대아파트 청약에도 61명이 신청, 전 평형이
분양을 마쳤다.

또 모두 15개 평형 8백91가구가 공급된 상도동 신동아아파트도 33, 34평형
등 5개 평형이 분양마감되는등 높은 청약률을 보였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가구에 대해 3일 2순위, 4일 3순위 청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 김동민 기자 gmkd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