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유리공업(대표 김성현)은 2개의 판유리에특수필름을 붙이고
진공상태를 만들어 압착한 접착유리를 개발했다.

복층유리로 제작되는 접합유리는 주로 바깥쪽 판유리에만
폴리비닐부티랄필름(P.V.B)을 부착했으나 이번에 개발한 것은 양쪽에 붙인
것이 특징.

따라서 외부충격 흡수능력이 배가됐으며 실내에서 유리를 깨뜨릴 경우에도
유리조각이 떨어지지 않아 피해를 최소화한다.

방음과 단열효과도 높였다.

회사측은 13kg의 물체를 4m높이에서 떨어 뜨려도 유리를 관통 할 수없다고
설명했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