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44만여평 용도 재지정 ..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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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계획이 전면 재정비 된다.
인천시는 14일 도시기본계획의 취지에 맞도록 도시를 재정비하는 내용의 도
시계획과 토지이용 계획을 준비중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시는 우선 도시계획 용도변경이 시급한 6개구 5백44만7천
평에 대해 주거지역 77만8천평, 상업지역 14만3천평, 공업지역 4백52만6천평
으로 각각 용도를 재지정할 방침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계양구 작전동 갈산동과 서구 가좌동 등 공장과 주택
이 혼재된 40만3천평의 준주거지역을 일반주거로 변경해 아파트건축이 가능
하도록 했다.
녹지기능을 상실한 계양구 귤현 박촌동, 서구 경서동, 연수구 청학 옥련 선
학 연수동, 남동구 운연동 등 자연 및 생산녹지 24만6천평에 대해서도 단독
주택 건축이 가능한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키로 했다.
또 서구 거북시장 동암역 간석역 석바위 모래내시장 시민회관 등 12만9천평
의 상권형성 지역은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준주거지역인 남구 주안역과 학익시장 주변 2만9천평을 일반상업지
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비롯, 청라지구 매립지(11만4천평) 경서동 주물단지(5
천평) 인천항 매립지(82만2천평)등을 각각 일반상업과 공업 및 준공업지역으
로 용도를 바꾸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같은 도시계획 변경안을 내년 4월까지 주민공청회 시의회 승인
도시계획위원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인천=김희영기자 songk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5일자 ).
인천시는 14일 도시기본계획의 취지에 맞도록 도시를 재정비하는 내용의 도
시계획과 토지이용 계획을 준비중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시는 우선 도시계획 용도변경이 시급한 6개구 5백44만7천
평에 대해 주거지역 77만8천평, 상업지역 14만3천평, 공업지역 4백52만6천평
으로 각각 용도를 재지정할 방침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계양구 작전동 갈산동과 서구 가좌동 등 공장과 주택
이 혼재된 40만3천평의 준주거지역을 일반주거로 변경해 아파트건축이 가능
하도록 했다.
녹지기능을 상실한 계양구 귤현 박촌동, 서구 경서동, 연수구 청학 옥련 선
학 연수동, 남동구 운연동 등 자연 및 생산녹지 24만6천평에 대해서도 단독
주택 건축이 가능한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키로 했다.
또 서구 거북시장 동암역 간석역 석바위 모래내시장 시민회관 등 12만9천평
의 상권형성 지역은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준주거지역인 남구 주안역과 학익시장 주변 2만9천평을 일반상업지
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비롯, 청라지구 매립지(11만4천평) 경서동 주물단지(5
천평) 인천항 매립지(82만2천평)등을 각각 일반상업과 공업 및 준공업지역으
로 용도를 바꾸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같은 도시계획 변경안을 내년 4월까지 주민공청회 시의회 승인
도시계획위원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인천=김희영기자 songk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