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기구] 건강보조식품 : 'IMF한파 소비패턴 바뀐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MF 한파의 영향으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소비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몸에 좋다면 무조건 복용하는 "me too"족은 점차 사라지고 자신의
체질에 필요한 제품을 고르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때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외국산 제품수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에따라 관련업체들도 무분별한 신제품 출시경쟁보다 주력제품의 기능보완
등에 온힘을 쏟고 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건강보조식품은 2천종을 넘는다.
스쿠알렌 로열제리 알로에등은 이미 널리 알려진 제품들이다.
철새가 몇개월째 먹지도 않고 날아다니는 사실을 파악, 조류의 겨드랑이에서
생성되는 성분을 추출한 옥타코사놀 등 이름조차 생소한 제품들도 있다.
보리 해조류 등을 말려 분말 처리한 생식품, 변비 비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식이섬유제품도 등장했다.
이들중 주력은 역시 칼슘 스쿠알렌 키토산 알로에 정제어유 등 5개 품목.
지난해 매출비중이 50%를 넘어섰으며 올해도 이런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특히 게 새우 등 갑각류에 함유돼 있는 키틴을 가공한 키토산은 지난해
매출이 1천% 이상 늘어났으며 올해도 최대 인기 품목이다.
LG생활건강과 웅진식품이 관련제품을 내놓아 돌풍을 일으켰으며 현재
풀무원 유한큐후드 건풍바이오 등 유명 건강식품업체들이 앞다투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감마리놀렌산 프로폴리스 등 신물질 제품에 대한 기대도 큰편이다.
감마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어 종근당건강이 생산한
헬스팜 등의 매출은 연간 1백% 이상 늘고 있다.
IMF시대에 걸맞는 스트레스 해소제도 수요가 급증하는 제품군이다.
풀무원효소가 그 대표적 제품으로 정신적 중압감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쿠알렌은 심해 상어의 간유에서 추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으로 세모의 주력상품.
이에 풀무원이 로열젤리를 첨가한 스쿠아젤을 시판하는 등 수개업체가
스쿠알렌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분야는 지난해 칼슘분야에 1위자리를 내줬으나 여전히 건강보조식품
산업을 이끌고 있다.
70년대 도입돼 피부미용 효과도 갖고 있는 신비의 식품으로 불리는 알로에
는 현재 남양알로에 김정문알로에 등이 생산하고 있다.
남양알로에는 특히 올리고당 등을 섞어 위궤양에 좋은 알로엑스골드,
노화방지용 알로에버 등을 중점 판매하고 있다.
생선에서 기름을 추출해 콜레스테롤의 분해효과가 있다는 정제어유, 현미
율무 등 곡물에서 채취 가공한 효소식품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유한큐후드가 당 골 혈을 주제로한 건강식품을 잇따라 시판할 예정
이어서 주목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
과거 몸에 좋다면 무조건 복용하는 "me too"족은 점차 사라지고 자신의
체질에 필요한 제품을 고르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때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외국산 제품수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에따라 관련업체들도 무분별한 신제품 출시경쟁보다 주력제품의 기능보완
등에 온힘을 쏟고 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건강보조식품은 2천종을 넘는다.
스쿠알렌 로열제리 알로에등은 이미 널리 알려진 제품들이다.
철새가 몇개월째 먹지도 않고 날아다니는 사실을 파악, 조류의 겨드랑이에서
생성되는 성분을 추출한 옥타코사놀 등 이름조차 생소한 제품들도 있다.
보리 해조류 등을 말려 분말 처리한 생식품, 변비 비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식이섬유제품도 등장했다.
이들중 주력은 역시 칼슘 스쿠알렌 키토산 알로에 정제어유 등 5개 품목.
지난해 매출비중이 50%를 넘어섰으며 올해도 이런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특히 게 새우 등 갑각류에 함유돼 있는 키틴을 가공한 키토산은 지난해
매출이 1천% 이상 늘어났으며 올해도 최대 인기 품목이다.
LG생활건강과 웅진식품이 관련제품을 내놓아 돌풍을 일으켰으며 현재
풀무원 유한큐후드 건풍바이오 등 유명 건강식품업체들이 앞다투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감마리놀렌산 프로폴리스 등 신물질 제품에 대한 기대도 큰편이다.
감마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어 종근당건강이 생산한
헬스팜 등의 매출은 연간 1백% 이상 늘고 있다.
IMF시대에 걸맞는 스트레스 해소제도 수요가 급증하는 제품군이다.
풀무원효소가 그 대표적 제품으로 정신적 중압감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쿠알렌은 심해 상어의 간유에서 추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으로 세모의 주력상품.
이에 풀무원이 로열젤리를 첨가한 스쿠아젤을 시판하는 등 수개업체가
스쿠알렌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분야는 지난해 칼슘분야에 1위자리를 내줬으나 여전히 건강보조식품
산업을 이끌고 있다.
70년대 도입돼 피부미용 효과도 갖고 있는 신비의 식품으로 불리는 알로에
는 현재 남양알로에 김정문알로에 등이 생산하고 있다.
남양알로에는 특히 올리고당 등을 섞어 위궤양에 좋은 알로엑스골드,
노화방지용 알로에버 등을 중점 판매하고 있다.
생선에서 기름을 추출해 콜레스테롤의 분해효과가 있다는 정제어유, 현미
율무 등 곡물에서 채취 가공한 효소식품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유한큐후드가 당 골 혈을 주제로한 건강식품을 잇따라 시판할 예정
이어서 주목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