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및 경기거주 우선청약범위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4차
서울지역 동시분양 민영주택 청약에서도 미달사태가 이어졌다.

주택은행은 10일 16개평형 6백35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에서 15개평형
6백24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공릉동 대아아파트 32평형만 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개평형 73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도 1명만이 신청, 72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은 인천 및 경기거주 우선청약범위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납입인정회차가 24회 (90년 4월28일 이전 가입자는
12회)이상인 인천 및 경기거주 1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1일 청약을
받는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