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되고 있다.
전협력업체 전품목을 대상으로한 100PPM운동이 올해부터 착수된것.
이회사의 100PPM운동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는 자재본부 입구에도 "95전업체
100PPM달성의 해"라는 구호가 내걸려 있어 100PPM운동이 정착기에
들어섰음을 실감케한다.
지난 91년 북미 수출차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불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PPM운동을 시작했다.
이지역 클레임이 급증하면서 이대로는 국제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100PPM운동을 이끌어 낸 것이다.
그해 8월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전협력업체 최고경영자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5,000PPM의 부품 불량률수준을 100PPM으로 낮추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같은 공감대를 토대로 92년부터 100PPM운동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41개 협력업체의 111개 품목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93년부터는 AS(사후서비스)를 발생시키는 문제품목으로까지 확대했다.
73개사 281개품목의 불량률이 100PPM으로 관리되면서 고객불만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품질개선단위를 품목에서 업체로 전환해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제고, 완성차 품질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이에따라 100PPM운동 참여 협력업체가 전년대비 2배가 넘는 173개사로
늘어났고 올해부터는 243개 전협력업체가 100PPM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불량률이 높다는것은 각공정의 흐름속에 숨어있는 근본적인 불량요인이
제거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종전에는 한시적이고 단편적인 대책으로 불량문제를 해결하려 했기때문에
확실한 품질보증을 할수 없었다"
현대자동차의 100PPM운동은 불량재발을 방지하는 3차원 개선대책이
뼈대이다.
문제점을 개선하고 표준화한다음 준수하고 검사를 철저히 해 유사문제
발생을 미리 막는 것이다.
현대는 또 개선안을 신차종 개발시에 설계단계에서부터 적용, 불량발생의
악순환을 끊도록 하는 게스트엔지니어링도 도입했다.
이회사는 올해 100PPM운동을 전협력업체로 확대한것을 계기로
불량다발업체 집중지도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우선 자사직원 1명을 만성적인 불량업체 1개사에 보내 상주 지도케할
계획이다.
또 품질불량이 자주 발생하는 취약분야를 선정하고 그분야 전문기술고문을
영입, 분야별로 전문기법을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내구성에 대한 신뢰도 시험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최악의 조건으로 시험을 실시하고 시스템적인 분석방법을 도입, 부품
내구성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