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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지구 순례] 대구 대곡..1만가구 올 상반기 분양

대구 서남부의 신흥택지개발지구인 대곡 지구의 아파트 공급이 올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된다.

주택공사가 지난 92년말 사업에 착수해 오는 96년 12월 준공 예정인
대곡지구는 총 사업비 2천5백66억원으로 달서구 대곡동 27만1천8백평에
14만9천평규모의 택지가 조성된다.

주택공사는 대곡지구를 수용인구 4만5천명의 대단위 택지 지구로 개발한다
는 계획인데 이곳이 완공될 경우 이지역은 성서지구를 비롯 장기.월성.상인
지구등 인근의 신흥 택지 개발지구와 함께 대구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신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곡지구는 대구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앞산의 서쪽 끝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가까우면서도 내년에 개통되는 지하철 1호선에
인접하고 있어 지하철의 혜택을 가장 먼저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곡지구에서 공급될 아파트중 일부는 지난해 주공에서 분양을 마쳤고
올해는 민영주택과 주공의 나머지 물량이 분양될 예정이다.

<>입지여건=대곡지구는 구마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데다 경부.88.중앙고속
도로와 바로 연결이 가능한 교통의 요지에 있다.

또 대동대서로와 신천대로등과도 가깝다.

특히 앞산순환도로에서 대곡지구 상인동을 연결하는 50m도로의 신설 공사가
이미 착공돼 내년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고 진천천 복개 고가도로 건설과
가창~파동~시지~범물을 연결하는 새로운 4차순환선과도 터널을 통해 연결될
계획이어서 향후의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또 내년 말 공사가 완공되는 대구지하철 1호선 1구간(월배 대구역)과도
인접해 있다.

특히 공기가 맑은 점과 대구시의 시역 확장으로 이지역의 위치가 중심부화
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공급규모=대곡택지개발지구에는 아파트용지 14만4천7백평에 1만2천4백
30가구 4만4천7백명을 수용하고, 단독주택지 4천6백평에 82가구 2백96명을
수용하는등 총 14만9천평의 택지에 1만2천5백12가구 4만5천여명을 입주
시킨다.

6블록과 7블록 3만여평 3천90가구는 이미 지난해 주공에서 분양을 마쳤으며
올해는 민영주택과 주공의 남은 물량이 상반기에 집중 분양된다.

공동주택지중 3블록 1만9천2백평은 대백건설 화성개발 청구산업개발 한라
주택에서 공동으로 구입했고 4블록 2만3백평은 보성.서한.영남건설에서
공동 구입했는데 블록별로 이달말과 내달초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3블록은 단지의 배치와 공급규모의 산정이 끝난 상태인데 공동구입한
4개사가 공동사업으로 3월말 성당동 청구모델하우스에서 동시에 청약을
받기로 했다.

3블록에는 20층규모로 33~61평형 총 1천1백6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평당 분양가는 2백90만원내외로 오는 97년 8월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곳에는 부대시설을 고급화해 노인정과 독서실 유아실 탁아실등을
갖추기로 했다.

4블록은 공동사업자간의 상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33~50평형 1천
5백가구정도를 지을 계획이며 4월초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공은 3월과 6월, 11월로 나누어 총 6천3백5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중 공공분양은 16~24평형 3천8백29가구이며 근로복지 1천4백가구, 사원
임대가 54가구이다.

주공은 특히 8블록 1만4천2백평 1천60가구와 9블록 1만4천평 1천3백80가구
에 대해서는 서한과 청구에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맡겼다.

현재 주공에서 설계심사중에 있는데 기존의 주공아파트 보다 자재나 부대
시설을 고급화 한다는 방침인데 97년 1월께 입주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지난해에 분양한 것이 평당 1백90만원에 접근하고 있어 올해는
자재의 고급화등에 따라 2백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시설=북쪽으로 새로 건설되는 50m도로변과 단지의 경계사이는 긴
완충 녹지가 조성되고 단독주택지는 도로변에 인접해서 단지의 북동쪽에
배치된다.

단지의 중심부는 35m도로가 신설되며 근린생활시설은 단지의 동서쪽 입구에
배치되고 단지내 대로변을 따라 3개소의 버스정류장도 들어선다.

북쪽지구 중앙에는 5백40평규모의 미관광장이 설치되고 단지의 곳곳에
국민학교 5개와 중학교 고등학교 각 2개등 총 9개의 학교가 설치된다.

또 1만6천1백평에 근린공원 2개소와 8천8백평 규모에 어린이공원 13개소가
각 블록에 분산되어 배치된다.

단지의 남쪽 50m도로변에는 우체국과 소방서가 들어서고 단지 중앙에는
파출소와 동사무소등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단지의 남동쪽 끝부분에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변전소가 건설되며
남서쪽 끝부분 3천8백60평에는 자동차학원이 들어서고 인접한 1천6백여평
에는 시내버스 주차장이 설치된다.

<>주변시세=인근의 상인동 우방 33평형은 1억3천만원, 49평형은 1억
8천만원, 월성 보성아파트 49평형은 1억6천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으며
월성 주공아파트 25평형은 7천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 신경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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