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건축규제 해제로 지난해 건축허가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다.
3일 건설부가 발표한 ''93년 11월중 건축허가 동향''을 보면 작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모두 1억5백26만2천㎡로 지난 92년 같
은 기간의 8천1백47만7천㎡보다 29.2% 증가했다.
이중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은 6천1백44만6천㎡로 전년동기의 4천7백19만1
천㎡에 비해 30.2% 늘었고 상업용 건축허가면적은 2천2백46만4천㎡로 전년
의 1천5백92만3천㎡보다 41.1% 증가했다.
공업용 건축은 1천30만5천㎡로 전년의 8백77만㎡에 비해 17.5%, 기타 건축
허가면적은 1천1백4만7천㎡로 전년의 9백61만3천㎡보다 14.9%가 각각 늘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