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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최고령 여성 우주비행사' 월리 펑크 별세
미국 방송 CNN은 펑크가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 자택에서 숨졌다고 9일 보도했다.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의미에서 선구자였다”고 평가했다.
펑크는 1960년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여성 우주비행사 양성 프로그램인 ‘머큐리13(Mercury 13)’ 참가자 중 한 명이었지만 자격 요건이 군 출신 남성으로 강화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평생 품은 우주 비행의 꿈은 2021년 이뤄졌다. 펑크는 블루오리진의 우주관광 로켓 ‘뉴 셰퍼드’에 명예승객 자격으로 처음 탑승해 당시 최고령 우주인 기록을 세웠다.
최진영 기자 real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