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울란바타르 '몽탄'으로 불려 韓·몽골 경제 상생모델 확산을"
입력
수정
지면A6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케아 육휴 권고사직 철저 조사"
이 대통령은 “우리가 이토록 깊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과 몽골이 서로 ‘닮은 기질’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양국은 핵심 광물과 첨단산업, 에너지, 공급망, 디지털 전환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가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초부터 ‘전 세계 동포사회 민원 전수조사’를 진행해 행정 절차, 경제 활동 등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태준 기념관과 묘소 등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태준 열사는 몽골에서 활동한 의사 출신 독립유공자로 한·몽 관계를 정립한 상징적인 인물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이케아코리아가 육아휴직을 쓰고 돌아온 직원에게 권고사직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철저히 조사해서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도 해외에서 반노동 비상식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되는 것처럼 외국 기업도 국내에서 그래선 안 된다”고 썼다.
울란바타르=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