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미취업청년 60명에 600시간 AI·금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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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저소득 청년에는
인당 최대 400만원 장학금
자료=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미취업 청년 60명에 600시간의 인공지능(AI)·금융 교육을 제공한다. 일부 청년에게는 한 사람당 400만원까지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9일 우리금융은 만 15세 이상~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60명을 선발해 총 600시간의 AI 및 금융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 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53개 기업이 선정돼 72개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 등이 운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에서는 우리금융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금융 업종별 실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이 AI 기술로 금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전환(AX) 해커톤, 금융 AX 인사이트 프로그램 등을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저소득 청년에게는 정부 지원 참여수당을 포함해 한 사람당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년들의 안정적인 교육 수료를 도울 것”이라고 했다.

최성석 우리금융미래재단 차장은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정부 사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