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신종자본증권 1500억 발행…"운용·투자 중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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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증권 제공
iM증권은 총 1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iM증권은 7월 중 30년 만기의 두 종류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각각 600억원, 9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발행 금리는 각각 연 5.9%와 연 5.68% 수준으로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의 증권으로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만기 연장이 가능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iM증권은 증가한 자본을 활용해 채권, 장외파생 등 운용과 투자 중개 부문을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금융(IB)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은 대형 및 우량 딜 중심의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발행 규모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자본 총계의 13% 수준이다. 이에 따라 iM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1조2900억원대로 증가하고 순자본비율(NCR)은 478%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iM증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에 나서게 됐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확보된 자본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