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 따르면 양사는 디지털 기반 고객관리, 자산관리(WM) 운영체계, 글로벌 상품 플랫폼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주식·파생상품 투자를 희망하는 DBS 고객은 삼성증권의 외국인통합계좌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고객은 DBS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도 넓힐 수 있다. 양사는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과 시장 정보 공유도 추진한다. DBS는 1968년 싱가포르개발은행으로 설립된 싱가포르 리딩 금융그룹으로, 총자산 규모가 약 1069조원이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왼쪽)은 탄수샨 DBS그룹 최고경영자(CEO)와 MOU 체결 후 “한국 투자자를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고,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