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민주당 법사위 집착, '李 대통령 재판취소'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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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두고 원 구성 협상 최종 결렬
장동혁 "민주당, 재판취소 특검 노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한경DB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고수하는 이유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 취소가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죽어도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려는 이유는 결국 '이재명 재판 취소'가 목적"이라며 "2년 내내 추미애와 서영교로 사법 체계를 다 부숴놓고, 그걸로도 안 되니 '재판 취소 특검'을 하려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다고 이재명 대통령이 감옥에 안 갈까"라며 "오히려 감옥 가는 날이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 안 가고 민주당을 다 데리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재명 지지율이 데드크로스를 넘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폭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유가 무엇일지 잘 생각해보라"며 "국민의 심판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장을 먼저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협상 결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마지막 협상도 결렬됐다"며 "민주당은 오후 5시 본회의가 열리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을 먼저 통과시키겠다"고 예고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