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화 불가’ KRAS, 범용 RAS 전략으로 전환
한미·카나프·파로스·티씨노 병용·내성 극복 개발
췌장암은 수십 년간 표준치료가 항암화학요법 중심에 머문 대표적인 난치암이다. 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 실패 후 선택하는 2차 치료 역시 독성이 강한 세포독성 항암화학요법 외에는 뚜렷한 대안이 없어 ‘항암제의 무덤’으로 불려왔다. 최근 허가 임상에서 기존 화학요법 대비 생존 기간을 2배 이상 연장한 경구용 표적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췌장암 치료 패러다임이 변곡점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