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수제 방식 살렸다…CJ제일제당, '비비고 김부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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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매운맛·새우맛 3종 구성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전통 수제 방식을 적용한 '비비고 김부각'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김을 활용한 전통·수제·프리미엄 건강스낵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김부각을 웰빙 간식이나 안주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품목으로도 주목받는 시장 상황을 반영했다.

비비고 김부각은 찹쌀, 매운맛, 새우맛 등 3종이다. 국내산 100% 찹쌀로 만든 풀을 김에 바르고 건조한 뒤 튀겨내는 전통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고품질 원초를 사용하고 원재료 배합을 조정해 김의 향과 두께감,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찹쌀 김부각'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매운 김부각'은 고추와 마늘을 더해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고 '새우 김부각'은 갈아 넣은 새우의 풍미를 더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으로 김 스낵 카테고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회사는 비비고 직화 참기름김·들기름김, 비비고 한식간장 김자반 등 밥반찬 중심의 김 제품을 운영해왔다. 최근 3년간 김 사업은 연평균 약 30% 성장했고, 지난해 국내 매출은 1200억 원을 기록했다.

소비자 접점 확대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7월 대형마트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올리브영 명동센트럴타운점에서 한 달간 비비고 김부각 등을 앞세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해외 판매도 준비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연내 미국을 시작으로 비비고 김부각 판매 지역을 확대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한국 전통 스낵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김부각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해외에도 한국 전통 스낵의 매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