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전체가 BTS 체험 공간으로…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몰입형 콘텐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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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측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BTS THE CITY ARIRANG BUSAN(더 시티 아리랑 부산)’의 공식 IP(지식재산권) 호텔로 지정, 글로벌 방문객들을 위한 몰입형 ‘팬캉스(팬+호캉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더 시티'는 아티스트의 음악과 세계관을 도시 공간에 구현해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호텔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대표 야외 공간인 오션풀 루프탑에 BTS 정규 5집 타이틀곡 'SWIM'과 앨범 '아리랑' IP를 활용한 대형 아치형 게이트 구조물을 설치한다.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스팟도 마련, 풀사이드 바 가구와 벽면에도 브랜딩을 적용한다.
야외 정원 공간 '아리랑 가든'은 14일까지 앨범 에셋을 활용한 상징 게이트와 포토월로 조성된다. 호텔 유리 외벽에도 디자인 시트지를 부착해 건물 전체를 포토존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아리랑 가든 내 LED 무대에서는 BTS 뮤직비디오가 상시 송출된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해당 사진을 LED 스크린에 노출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숙박 패키지도 출시된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캐리어 파우치, 짐색, 미니 뱃지, 투명 아크릴 토퍼 등 한정 굿즈와 어묵탕, 떡볶이 등 K-스낵을 제공한다.
식음 콘텐츠도 운영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는 약 3년 8개월 만의 부산 단독 콘서트를 주제로 한 'OVERTURE'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 크리스탈 가든에서는 '봄날 에이드', '버터 크림 라떼', '블랙 버거' 등을 판매하고, 바 닉스는 BTS 활동을 테마로 한 칵테일 3종을 운영한다. 풀사이드 바에서는 치맥 세트와 K-스낵 세트 등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단순 숙박을 넘어 특별한 여행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K-컬처와 연계한 차별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