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안 뺏길래"…美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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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목소리 안 뺏길 것"
美 팝스타, 상표권 출원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27일(현지시간) 스위프트의 자산 관리 업체 TAS라이츠매니지먼트가 최근 특허상표청에 음성 두 건과 사진 한 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은 스위프트 시그니처 인사말인 ‘안녕, 테일러 스위프트예요’와 ‘안녕, 테일러야’다. 사진은 분홍색 기타를 들고 은색 부츠와 무지갯빛 의상을 입은 스위프트 모습을 담은 것이다.
지식재산권(IP) 전문 변호사인 조시 거벤은 이에 관해 “아티스트 동의 없이 목소리와 사진을 쓰는 AI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엔터테인먼트업계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위프트 얼굴은 AI 챗봇과 음란물 이미지 등에 무단으로 사용된 바 있다. 앞서 미국 할리우드 배우 매슈 매코너헤이도 동의하지 않은 AI 활용을 막기 위해 특허상표청에 자신의 음성, 사진 등 상표권 8건을 출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