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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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3일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프랑스 국기와 같은 붉은색·흰색·푸른색이 교차하는 넥타이를 착용하고 마크롱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양 정상은 악수와 함께 서로 어깨와 팔을 다독이며 친밀감을 표현했다.

환영식에는 3군 의장대 등 280여명과 프랑스 어린이 7명이 포함된 어린이 환영단 30명도 함께했다. 이 대통령이 어린이 환영단에 손을 흔들자, 마크롱 대통령도 어린이들에게 '손 키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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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청와대 본관 안으로 이동한 마크롱 대통령은 방명록에 서명했다. 이 과정에서 김 여사는 "너무 잘 쓰셨다"고 말했고,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괜찮은가(Is it okay)"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 여사는 "네, 맞습니다"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국빈 방문은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