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관저아르테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더샵 관저아르테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제공
대전 서구 핵심 주거 축인 관저지구 '마지막 퍼즐' 4지구 28블록에 공급되는 '더샵 관저아르테'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관저지구는 1990년대 이후 30년에 걸친 개발을 거쳐 완성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관저지구 개발은 1993년 '관저 1지구(1993년~1998년)'가 개발계획 승인을 받으며 시작됐다. 이후 ‘관저 2지구’(1994년~1999년), ‘관저 3지구’(1996년~2003년)가 차례로 조성되며 주거 기능과 기반 시설이 점진적으로 확충됐다. ‘관저 5지구’(2003년~2015년)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돼 기존 자연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됐다.

'관저 4지구'는 관저지구 개발의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다른 지구와 달리 민간이 주도한 도시개발사업이다. 지구 내 공동주택은 28블록, 30블록, 41블록 등으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30블록과 41블록에는 이미 ‘관저 더샵 1차’와 ‘관저 더샵 2차’가 들어서 지역 내 대표 브랜드 단지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으로 28블록까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관저지구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해당 부지에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관저아르테’가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총 951가구 규모다. 타입별 구성은 △전용면적 59㎡ 143가구 △전용면적 84㎡ 450가구 △전용면적 104㎡ 287가구 △전용면적 119㎡ 71가구다.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 관저 더샵 2차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로운 더샵 브랜드 단지다. 기존 '더샵' 단지들과 함께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관저지구는 대전 내에서도 교통 요충지다. 지구 남측으로 서대전IC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맞닿아 있다. 도안대로를 통해 대전 시내·외로 이동하기 쉽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 중이라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