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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골프장 떠나자 그린피 '뚝'
PRICE
수도권 대중골프장 값 9% 내려
51만원 받던 곳도 20만원대로
수도권 대중골프장 값 9% 내려
51만원 받던 곳도 20만원대로
높은 그린피에 골퍼들의 불만이 컸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골프장이 가격을 낮출 이유는 많지 않았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국내 골프장으로 수요가 몰렸고 예약 경쟁도 치열했다. 골프장들은 잇따라 그린피를 올렸고 주말 20만~30만원대 요금도 빠르게 확산했다.
최근 내수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대중골프장의 평균 주중 그린피는 14만6000원으로 전년 15만9000원보다 8.2% 하락했다. 주말 평균 그린피도 18만8000원으로 1년 새 8.7% 떨어졌다. 지난해 전국 대중형 골프장의 18홀 기준 평균 내장객은 8만5642명으로 전년 8만9376명보다 4.2% 감소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