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파트 분양 4만380가구 예정

부동산 플랫폼 직방 분석

수도권 2만3000여가구, 비중 확대
"봄 분양 성수기 이어지는 흐름"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 사진=삼성물산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4만가구가 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380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05가ㄱ보다 98% 늘어난 수준이다. 일반분양 물량 역시 증가 흐름을 보이며 공급 확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3월 예정 물량 가운데 일부 사업장이 이월되면서 4월 물량이 더 늘었다.

내달은 수도권 물량이 과반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4197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이어 서울 6978가구, 인천 2136가구 순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3903가구 △경남 3711가구 △대전 3244가구 △전남 1679가구 △충북 1351가구 △전북 1006가구 등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3월에 분양 일정이 집중된 이후 일부 물량이 4월로 이어지면서 봄 분양 성수기가 이어지는 흐름"이라면서도 "다만 최근 분양시장은 지역과 단지에 따라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