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지방 9123가구 공급이달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9123가구가 공급되며 부진한 모습이다. 14개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절반에서만 공급이 이뤄진다. 지역 최대규모와 최고층 등 랜드마크급 단지가 많은 게 특징이다. 경북 상주시에서는 6년 만에 신규 물량이 나와 눈길을 끈다.
◇ 창원 상주 등에 초고층 개발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지방 분양 물량은 경남·경북·대구·대전·부산·전남·충남 등 7개 지역에서 9123가구(일반 7102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044가구(일반 1760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1948가구(일반 1849가구), 경북 1777가구(일반 1777가구) 등 순이다. 광역시의 경우 광주 울산은 물량이 ‘제로’이고 부산(1195) 대전(341) 대구(299) 등 순으로 물량이 예정돼 있다.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창원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있다. 성산구에서 가장 높은 49층 초고층 높이다.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특화 외관 설계,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특징이다.
◇ 천안에 6000가구 브랜드 단지
부산 동래구에서는 휴먼파크장전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주상복합 단지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8㎡ 아파트 669가구와 오피스텔 74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가운데 아파트 213가구와 오피스텔 74실이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인근에 있어 서면 등 주요 도심 지역으로의 접근이 쉽다. 식물원로·중앙대로·우장춘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과 윤산터널, 산성터널,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한 광역 교통 이용도 가능하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이달 중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옛 부산MBC 사옥 부지에서는 금강주택의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알티에로 광안’이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중대형(전용 151~190㎡) 총 366가구로 조성된다.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 ‘퍼킨스 이스트만’의 입면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