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집중분석]라파스 “비만부터 면역치료까지… 마이크로니들의 ‘의약품 진화’ 가속”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전신 순환 의약품 임상에서 잇달아 유효성을 입증하며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임상에서 약동학(PK)을 확보하고, 환자가 직접 부착하는 편리한 방식의 면역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를 만나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의약품 상용화 로드맵에 대해 들어봤다.
마이크로니들은 상처에 붙이는 습윤밴드와 유사한 패치 형태의 약물 전달 기술이다. 차이점은 패치 표면에 머리카락 굵기의 약 3분의 1 수준인 미세 바늘침에 약물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패치를 피부에 부착하면 미세침이 피부 표면에 닿아 약물을 전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약물이 피부에 흡수된다. 주사 대비 통증이 거의 없고 사용이 간편해 치료제와 백신,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