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조현범 회장의 모터스포츠 '진심'…WRC 파라과이서 입증
한국타이어 후원, WRC ‘파라과이 랠리’ 성료
WRC 역사상 파라과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랠리는 부드러운 흙길과 울창한 숲길, 우천 시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 등이 혼재된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파라과이 랠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 상태로 치러진 경기인 만큼 변화가 잦은 지형과 날씨로 인해 드라이버들의 전략적 경기 운영과 타이어 컨트롤이 레이스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경기 결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1위를 차지했다. 대회 기간 뛰어난 레이스 운영으로 지난 몬테카를로·포르투갈·사르데냐 랠리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025 시즌 일정의 약 3분의 2가 진행된 상황 속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과 대회 참가 완성차 브랜드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총 8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0㎞가 넘는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공식 인증을 획득한 고성능 랠리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WRC 2025 시즌부터 3년간 대회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크게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