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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건희·스티브 잡스…기업가정신 돋보여
Cover Story
#1. 포용과 거부 사이, 골 깊은 ‘난민 딜레마’
아프가니스탄 난민 문제는 지난여름 우리 사회에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 377명이 특별 체류 허가를 받고 한국에 들어온 것이 계기였죠. 난민은 인종·종교·정치적인 이유로 박해를 받아 본국을 떠난 사람들입니다. 인도주의적 관점에서는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이 옳아 보입니다. 그러나 대규모 난민 유입은 주거 의료 교육 등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안깁니다. 문화적·종교적 차이로 인한 갈등도 발생합니다. 생글은 723호에서 성경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난민의 역사와 난민 수용에 대한 찬반 양론을 정리했습니다.
#2. 다수결의 원리는 언제나 정의인가
다수결은 민주주의의 핵심 원리입니다. 대통령 선거는 물론이고 국회에서 법을 만들 때도 다수결로 결론을 내립니다. 학급 반장 선거도 다수결로 하죠. 그런데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기만 하면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무지한 다수의 의견이 지혜로운 소수의 의견을 누르고 채택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생글은 714호에서 이런 질문을 던져 봤습니다. 역사상 많은 철학자, 정치학자, 경제학자들이 다수결은 과연 정의로운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으로 보이는 다수결이 경우에 따라서는 ‘다수의 횡포’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생글은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730호(대통령·국회의원 왜 선거로 뽑을까)에선 민주주의의 기원과 정당 정치의 역사에 대해서도 공부해 봤습니다.
#3. 지식재산권 보호의 두 얼굴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약이 개발됐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환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신약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 일견 정의롭게 보입니다. 하지만 신약 개발에 따른 독점적 이익을 보장해 주지 않으면 아무도 신약을 개발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지식재산권 보호를 둘러싼 딜레마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놓고도 비슷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전 인류를 위해 백신 제조 기술을 공유하자는 쪽과 그렇게 하면 혁신의 동기가 약해져 결국 백신 자체가 개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쪽이 대립했죠. 생글 707호가 다뤘던 주제입니다. 다시 생각해 봐도 결론을 내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4. 이건희 타계 1주기… 기업가 정신을 되새기다
#5. ‘오징어 게임’ 신드롬… 세계를 홀린 K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를 여러분도 해 봤을 겁니다. 집에서 달고나를 만들어 본 사람도 있을 거예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게임들이죠.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드라마 중 전 세계 90개국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고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9개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올해도 한류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승호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NIE 포인트
1. 우리 사회에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문제들을 찾아보고 생각을 정리해 보자.2. 난민 수용, 지식재산권 보호를 둘러싼 찬반 의견과 각각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알아보자.
3. 올해 주목받았던 기업인을 찾아보고, 기업인들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토론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