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채용 3100여명 중 200명 첫 출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취업난이 깊어지는 가운데 3100명에 이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채용이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달 700명 추가로 근무하는 등 순차 고용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말 입사통보를 받은 신규 직원 200여명이 제주 한라대 금호세계교육관으로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6일 800명에 이어 다음 달에는 700명의 신규 직원들이 추가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들 중에는 제주고와 한림공고 등 특성화고 출신(23명)과 함께 도내 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 23명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출근을 시작한 직원들은 객실과 식음 및 조리 부문의 경력 및 신입 직원들이다.회사소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실무교육 및 트라이얼 런(Trial Run) 등 4단계의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대한 소개, 그랜드 하얏트 호텔 브랜드 교육 및 법정 필수 교육 등이 주된 교육 내용이었다.
부문별 실무교육에서는 각 부서의 전담 트레이너로들부터 업무와 관련된 지식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받으며, 직무수행에 필요한 시스템 교육도 함께 받는다.이후 본인이 근무할 부서의 매니저들과 실습형 교육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서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마지막으로 트라이얼 런 단계에서는 실제 개장 상황과 동일하게 다양한 시나리오를 연습하며 오픈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객실부문에 신입 직원으로 입사한 제주 출신의 김진녕씨는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일자리를 갖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드림타워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