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폭염 주말까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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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낮 최고 33~35도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하던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주말까지 심해질 전망이다. 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 상하이를 거쳐 다음주 초께 산둥반도와 서해상으로 진입하면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9호 태풍, 中 상하이 지날 듯
태풍이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일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소폭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9호 태풍 레끼마는 8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40㎞ 해상에서 시속 8㎞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레끼마는 중심기압이 935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49m에 달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된다. 태풍 크기는 강풍 반경이 400㎞인 중형급이다. 기상청은 레끼마가 11일 오전 9시께 상하이를 지나 13일 칭다오 약 140㎞ 부근 서해상에 자리잡을 것으로 관측했다. 서해상에 자리잡는 시점에는 중심기압 990hPa, 최대 풍속 초속 24m인 소형 태풍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