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부문 15년 1위 삼성 냉장고, 내 주방에 딱 맞는 '맞춤 냉장고'

2019 글로벌고객만족도
김현석 사장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가전’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담은 삼성전자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신제품이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단조로운 백색 광선을 갖가지 색상으로 투영해내는 프리즘에서 이름을 따왔다.

비스포크란 맞춤형 양복이나 주문 제작을 뜻하는 말이다. ‘되다(BE)’와 ‘말하다(SPEAK)’라는 단어의 결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타입, 소재, 색상 등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비스포크 냉장고는 생애 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나만의 제품 조합이 가능하고, 색상·재질 등 나만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내 주방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이 돋보인다.

이 제품의 라인업은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가족 수,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주방 형태 등에 따라 최적의 모듈로 조합할 수 있도록 1도어에서 4도어까지 총 8개 타입의 모델로 구성된다. 8개 타입은 4도어 프리스탠딩(840~871L), 4도어 키친핏(605L), 2도어(상냉장·하냉동, 333L), 1도어 냉장고(380L), 1도어 냉동고(318L), 1도어 김치냉장고(319L), 1도어 변온냉장고(240L), 김치플러스(313L)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색상의 도어 패널을 구매 시점에 선택하거나 추후 교체할 수 있어 언제든 편리하게 나만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도어 전면 패널 소재는 총 세 가지로 △따뜻한 느낌의 코타 메탈과 △부드러운 광택이 특징인 새틴 글래스(무광) △화려한 색감을 살려주는 글램 글래스(유광)로 나뉜다. 색상은 화이트·그레이와 같은 기본 색상을 비롯해 네이비·민트·핑크·코럴·옐로 등 아홉 가지가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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