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15억 넘는 아파트 76% 급증…'똘똘한 한 채' 보유세 크게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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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15만2694가구시세 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지난해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똘똘한 한 채’ 소유자의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용산구 7580가구(5%), 양천구 5015가구(3.3%), 영등포구 3336가구(2.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강동구 2262가구(1.5%), 마포구 1435가구(0.9%), 성동구 1219가구(0.8%) 등에서도 고가 아파트가 늘었다.
증가율은 강동·마포·영등포·송파구 순으로 높았다. 강동구는 2017년 말 12가구에서 작년 말 2262가구로 급증했다. 둔촌주공(전용면적 82㎡) 1500여 가구가 지난해 15억원을 넘기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마포구 역시 500가구에서 1435가구로 187% 증가했다. 영등포구와 송파구도 각각 161.2%와 153.9% 늘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