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영업익 696% 증가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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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대규모 환차손에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인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이 나란히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냈다.
순이익 66% 줄어 110억 '부진'
부광약품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6.2% 증가하는 깜짝 실적을 냈다. 지난 8월 신약 후보물질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성분명 아파티닙) 권리를 400억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양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수직 상승했다.
유한양행의 3분기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지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9.1% 줄어든 2억원에 그쳤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