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빈틈' 파고든 토종 中企 에이원… '강남 유모차' 스토케 열풍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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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탐구노르웨이의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는 ‘유모차업계의 벤츠’로 불렸다. 2000년대 중반 한국 시장을 흔들며 ‘강남의 유모차’라는 별칭도 얻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내구성 등이 무기였다.
비싸고 무겁고 AS 약점 간파
싸고 가볍게 만들어 방문 수리
1등의 빈틈을 노린 결과였다. 스토케의 약점은 가격과 무거운 무게였다. 에이원은 반값에 튼튼하고 가벼운 제품을 내놨다. 그리고 대표 모델은 10년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이 모델의 가격은 스토케 제품의 3분의 1로 내려왔다. 미흡한 사후서비스(AS)도 이 대표가 노린 스토케의 약점이었다. 리안은 수도권에서는 수리기사가 직접 소비자의 집을 방문해 현장에서 고쳐주는 서비스로 주부들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