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약 2018 다시 뛰는 기업들] 한화그룹, 방산·태양광·화학 3대 사업서 글로벌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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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문별로는 방산의 경우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화학부문은 기존 범용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원천기술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태양광 부문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 핀테크,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성장엔진도 확충하고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방산 부문은 최근 3년간 한화테크윈(옛 삼성테크윈), 한화시스템(옛 삼성탈레스), 한화디펜스(옛 두산DST) 등을 인수하면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기업과도 당당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탄약·정밀유도무기 중심에서 자주포, 장갑차, 항공기·함정용 엔진과 레이더 등의 방산전자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종합 방산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60여 년 동안 한화그룹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사업인 석유화학 사업은 앞으로도 그룹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의 합류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톱5’ 석유화학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8년간의 연구 끝에 수소 첨가 기술을 적용, 프탈레이트 성분이 없는 가소제를 개발했다. 2016년 5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한화토탈은 총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70%가 넘는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