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士서 외국인 첫 대대장 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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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타왓차이…320명 지휘
외국군 위탁 생도가 공군사관학교의 대대장 생도로 임명됐다. 태국 공사에서 1학년을 마치고 위탁 생도로 선발돼 2008년 한국에 온 타왓차이 텅생께오 생도(26·사진)가 주인공이다.



대대장 생도는 공사 자치지휘근무 조직에서 전대장 다음으로 높은 직책이다. 4학년인 타왓차이 생도는 졸업할 때까지 2대대장으로 근무하면서 320여명의 대대원을 지휘하게 된다. 육·해·공군 사관학교에서 외국군 위탁 생도가 대대급 이상의 지휘관이 된 것은 처음이다.

현재 공사에선 일본, 필리핀 등 6개 국에서 10명의 외국군 위탁 생도가 교육을 받고 있다. 타왓차이 생도는 “주한 태국대사관의 무관으로 한국에 돌아와 태국과 한국 간 군사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