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어학원은 1998년 설립, 현재 전국에 88개 분원을 운영 중인 초·중·고교생 대상 어학원이다. ‘비판적 사고력’과 ‘언어적 표현력’을 운영의 핵심으로 꼽고 있으며 영어 기본기 학습 프로그램인 ‘크리티컬 러닝(critical learning)’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크리티컬 러닝은 영어의 기본 논리와 관점 등을 다뤄 분석적 사고력을 계발하고 창의적인 영어표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글로벌 역량 프로그램. 학원 측은 크리티컬 러닝이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인재 양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청담어학원은 또 영어 소설 속 인물을 형상화하고, 그 주제를 탐구해 스스로 스토리를 발굴하는 ‘2020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표준화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진단해보는 글로벌인재역량검사(GTI), 적합한 직업을 조회해보는 ‘CASS’(Career Admissions Strategy System)도 자랑거리다.
최근 국내 및 해외 대학을 동시에 지원하는 고교생들이 늘면서 청담어학원은 해당 외국 대학의 심층면접, 에세이 등을 전공 지식으로 다지는 창의성 평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고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최상위 커리큘럼인 ‘스마트 GTA(Global Track Admissions)’가 대표 프로그램. 스마트 GTA는 경제학, 세계사, 심리학, 생물학 같은 수업을 통해 대학진학능력 기초시험(SAT)과 미국대학입학시험(ACT) 합격을 돕고 있다. 김영화 청담어학원 사장은 “조만간 글로벌 멘토십과 인턴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