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5구역. 왕십리 뉴타운 인근 단지 등 주목
멀리 고향에 집 한 채 갖고 있을 뿐 생활기반인 수도권에선 전세로 살고 있는 직장인 현종수씨(40·가명).수도권에서 내집마련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요즘 뜬다는 뉴타운 후보지 몇 곳을 둘러봤다.
그러나 4억원 이하로 구입할 만한 전용 66㎡(약 20평) 이상 주택은 어디에도 없었다.
대부분 지분값(대지 1평 기준)이 2000만원을 넘고 있기 때문.그렇다고 전용 66㎡형 이하에서 네 식구가 살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뉴타운'이니 '재개발'이니 하는 부동산 테마는 자신과는 아무 관련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재개발.재건축의 간접적인 수혜도 예상되면서 깨끗한 새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전문가들도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역(뉴타운 예정지.후보지 포함) 인근에 공급됐거나 분양 예정인 단지를 주목해 볼 것을 권했다.
특히 규모가 재개발.재건축 단지 주변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연구실장은 "조만간 분양될 서울지역 단지 중에서는 수색5구역 바로 옆에 있는 청구아파트,수색3.4구역과 인접한 '진흥엣세벨'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청구단지 내 전용 60㎡형의 경우 작년 12월 2억8850만원과 3억8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전용 127㎡형은 12월에 5억9000만원에 팔렸다.
진흥엣세벨 전용 79㎡형은 지난해 10월 3억5000만원에 팔리던 것이 올 1월엔 3억6800만원과 4억원에 나갔다.
수색.증산뉴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으로 반영된 셈이다.
성동구 홍익동의 청계대주파크빌은 왕십리1구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작년 4월 전용 85㎡형이 3억2000만원에 나갔다.
합정균형개발촉진지구와 도보로 8~10분 거리에 있는 망원동 대림1차단지는 재개발 기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자녀교육에 신경이 쓰인다면 대치3동의 대치 현대,대치 효성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조합설립까지 이뤄진 '대치구마을(대치3동) 단독주택 재건축 추진 지역과 바로 붙어 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멀리 고향에 집 한 채 갖고 있을 뿐 생활기반인 수도권에선 전세로 살고 있는 직장인 현종수씨(40·가명).수도권에서 내집마련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요즘 뜬다는 뉴타운 후보지 몇 곳을 둘러봤다.
그러나 4억원 이하로 구입할 만한 전용 66㎡(약 20평) 이상 주택은 어디에도 없었다.
대부분 지분값(대지 1평 기준)이 2000만원을 넘고 있기 때문.그렇다고 전용 66㎡형 이하에서 네 식구가 살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뉴타운'이니 '재개발'이니 하는 부동산 테마는 자신과는 아무 관련이 없어 보였다.
그래서 재개발.재건축의 간접적인 수혜도 예상되면서 깨끗한 새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전문가들도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역(뉴타운 예정지.후보지 포함) 인근에 공급됐거나 분양 예정인 단지를 주목해 볼 것을 권했다.
특히 규모가 재개발.재건축 단지 주변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연구실장은 "조만간 분양될 서울지역 단지 중에서는 수색5구역 바로 옆에 있는 청구아파트,수색3.4구역과 인접한 '진흥엣세벨'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청구단지 내 전용 60㎡형의 경우 작년 12월 2억8850만원과 3억8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전용 127㎡형은 12월에 5억9000만원에 팔렸다.
진흥엣세벨 전용 79㎡형은 지난해 10월 3억5000만원에 팔리던 것이 올 1월엔 3억6800만원과 4억원에 나갔다.
수색.증산뉴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으로 반영된 셈이다.
성동구 홍익동의 청계대주파크빌은 왕십리1구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작년 4월 전용 85㎡형이 3억2000만원에 나갔다.
합정균형개발촉진지구와 도보로 8~10분 거리에 있는 망원동 대림1차단지는 재개발 기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자녀교육에 신경이 쓰인다면 대치3동의 대치 현대,대치 효성 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조합설립까지 이뤄진 '대치구마을(대치3동) 단독주택 재건축 추진 지역과 바로 붙어 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