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업종] 경쟁 상황 바로 알기...동양증권
번호 이동 시장의 과열. 5월 들어 위험 수준으로 상승. 일평균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06년 20,043명 → 07년 1월~5월10일 29,545명으로 증가. 5월1일~10일에는 47,904명으로 급증
4월~5월까지의 경쟁 현황과 실적 변수를 살펴 보면, 이동통신 3사간 경쟁력 차원에서의 균형점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 우리가 주목하는 두가지 특징은 1)순증가입자 시장에서 SK텔레콤의 순증가입자 M/S가 소폭 상승한 것 외에 큰 그림의 변화는 없었고, Non-WIPI폰 출시 이후 빨라진 KTF의 HSDPA 가입자 유입 속도도 5월 들어 주춤. 2)가입자 일인당 확보비 비교, 마케팅비용 지급 대상 가입자 수와 마케팅비용 지출 규모 비교를 통해 1분기 가장 효율성이 떨어진 사업자는 KTF로 확인. 따라서 최근 나타나고 있는 KTF의 3G 가입자 수 증가는 ‘기술 경쟁적 요소’가 아닌 ‘마케팅비용’의 증가에 다분히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
이동통신 업종의 실적 변수는 2분기에 바닥, 3분기 이후 점진적 회복 관점을 유지. 경쟁 완화에 따른 회복 시, 속도(모멘텀)의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LG텔레콤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
1)Valuation의 차이, 2)최근의 가입자 증가 추세, 3)마케팅비용 지출의 효율성에 대한 부분을 감안한다면 KTF는 과매수권, LG텔레콤은 과매도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SK텔레콤과 KTF에 대해서는 Market Perform 의견. Valuation 관점에서 SK텔레콤의 Upside는 약 10% 내외로 판단. KTF의 경우, 2008년 이후의 CAPEX 절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이는 이미 Valuation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 LG텔레콤은 가입자 시장에서의 실적 & 영업이익이 가장 중요한 투자 변수이며, 이는 3분기 실적을 통해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됨
투자 기간을 하반기까지 확장한다면, 투자자들이 확인할 필요성이 있는 변수는 1)가입자 시장에서 사업자들의 M/S 변화가 과거와 다르게 나타나는 가? 2)2분기와 3분기에 걸쳐 KTF와 LG텔레콤의 이익 규모 차이가 70% 이상 의미 있게 벌어질 수 있는가? 3)3분기에 경쟁이 완화된다면, 어떤 사업자의 이익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가? 로 정리.